[복지부] 원자재 불균형과 자급자족

Day 2,774, 07:36 Published in South Korea South Korea by Molang

-외국 국적이라 2골드가 참 아깝네요.. 부들부들

원래 한 기사에 다 같이 쓰려고 했습니다만 가독성이 너무 안좋더군요;
최근 한국에서 경제에 관한 기사는 올라온적이 없었습니다.
경제 구조 자체가 망한게 가장 큰 이유이지만;;
의외로 영토가 삭제당하고 나서 알게 된게 여럿 있습니다.

보고 기분이 언짢으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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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기형적인 원자재 의존 체제



타국에 비해 절대적인 수치는 많다고 하기 어렵습니다만
35만개 가량의 무기 원자재가 0.02cc에 올라와 있습니다.
세계 어느 국가도 이만한 물량의 무원이 0.02cc의 가격에 팔리고 있지 않습니다.

영토가 없는 상황에서 외국인들이 구매를 하지 못하는 걸 감안하면
무기 원자재 공급이 심각하게 많습니다.
(원래 이정도로 수요 공급의 차이가 크다고 생각하지는 않았습니다.)

한국 국적 공장주들이 이를 감당 못하는 상황에서
결국 이를 해결하려면 외국 시장에 팔거나 직접 공장을 세워서 무원을 처리하는 수 밖에 없습니다.
식품 원자재의 상황도 무원하고 큰 차이 없어요.

2. 작은 내수 시장

5월 중순, 저는 제가 생산한 Q5빵 5만 여개를 팔았습니다.
그런데 한국에서는 단 한개도 팔리지 않았습니다.(;😉 도통 팔리질 않아요
세계 시장하고 비교해서 가격이 비정상적으로 비싼 것도 아닌데 말이죠.
수치상으로 한국의 인구는 700~800여명 선에서 유지되고 있습니다만,
실질 인구는 100여명 남짓하며, 여기서 어느정도의 구매력이 있는 인구는 더 적다고 봅니다.

3. 자급 자족

경제 체제가 메롱인 상황에서 공장을 지으라고 권유하는 것이 조심스럽긴 합니다.
하지만 이 게임내에서 자급 자족은 필수적인 것입니다. 물주가 있다면 상관 없습니다만..
외국에 나가서 한국에서 하던 것과 같이 빵을 뿌리려고 했습니다만,
의외로 충분하다고 안받는 경우가 많더군요(?)

한국은 현재 인구의 자급 자족 능력을 키워야 하는것이 필수적 입니다.
저는 소수 낮은 등급의 빵공장과 이를 소화할 식품 원자재 정도만 지어도 충분하다고 봅니다.
자기가 쓸 빵은 자기가 만들고 무기는 임금으로 구매 할 수 있거든요.

여기서 수익을 위한 다수의 원자재 공장을 지으려고 하시는 분들이 있는데
저는 아주 비추합니다. 지금도 공급이 썩어 넘치는데 원자재 공장이라뇨;
그리고 지금 원자재 시장은 공장주들의 희생이 있어야 굴러갈 수 있는 구조입니다.
해외에 판매하면 모를까 국내에 팔기 위해서 원자재 공장을 만드는건 영 아니라고 봅니다.

4. 트레이닝 센터의 딜레마

트레이닝 센터를 풀업을 해야 하는가? 역시 중요한 문제입니다.
풀업후 힘을 키워서 BH를 따는 것도 좋지만, 지금 D1에서 이는 불가능합니다.
지금 상황에서 힘이 높다면 모를까, 어중간 상황에서 풀업하면 돈을 벌기가 매우 어렵습니다.
괜히 풀업해서 재미 없게 경험치 아끼면서 힘만 올릴 필요가 없어요,

1,2 트레이닝 센터만 풀업 시키고 1달에 안정적으로 15~20골드를 획득하면서
사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봅니다.

+FF메달의 경우 작정하고 계속 생각이라면 모를까,, 초반에 몇개 따고 접는게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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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다보니 너무 길어졌네요, 궁금한 점 있으시면 댓글로 써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