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선거 출마 선언] 안녕하세요, isforever 입니다.

Day 1,474, 22:39 Published in South Korea South Korea by isforever

안녕하세요.
국정원과 실미도를 맡고 있는 isforever 입니다.

이 전에 루마니안 관련 업무를 주로 맡아서 진행하면서 몇 번 글을 썼습니다만,
거의 다 쫓아낸 요즘
어떤 주제로 신문을 써야하나 고민하던 찰나에
저도 예상치 못했던 이런 주제로 여러분께 오랫만에 인사를 드리게 되었습니다.

간단하게 본론 먼저 꺼내자면, 제목 그대로 입니다.
제가 이번 기회에 대선에 출마하게 되었습니다.

지금 우리나라는 영토를 모두 잃었고 그로 인해 국정 운영이 일시 정지된 상태입니다.
법안 상정을 할 수 없으며, 예산 집행을 할 수도 없는 상태입니다.
자원 보너스도 없어서 수 많은 사람들이 경제적으로 압박을 느끼고 계시는 것을 잘 압니다.

그래서 많은 분들이 언제 쯤이면 영토를 되찾을 수 있나, 지금 도대체 무엇이 진행되고 있나,
궁금해 하시고 걱정도 많이 하십니다.

제가 정답을 드릴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그 답을 얻어내기 위하여 최선의 노력을 다 해보겠다고 약속하겠습니다.

첫째, 무조건 영토 수복을 최우선으로 하겠습니다.
무슨 말이 더 필요하겠습니까.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되찾을 방법을 궁리해보겠습니다.

둘째, 외교 라인을 강화하겠습니다.
기존에는 두 세명에게 모든 동맹국과의 커넥션이 집중되어
과중한 업무로 쉽게 지쳐 업무가 마비되는 일이 종종 있었습니다.
이러한 방식에서 벗어나, 영어 및 기타 외국어 구사 능력을 가진 분들을 대폭 채용하여
시간별, 국가별로 담당을 쪼개어 쉽고 빠르게 동맹국과의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하도록
조직을 추가, 개편 하겠습니다.

셋째, 세금은 투명한 방법으로 국민에게 돌아가야 합니다.
현재도 복지부와 오락부의 형태로 여러 분에게 빵과 돈을 나눠주고 있습니다.
하지만 멀티를 생성한 복지부 빵 중복 수령이나
횡령 또는 보급 지연 등의 불미스러운 사건이 몇 번 있었던 것으로 압니다.
기존의 단순 신청 보급제도에서 일정 레벨이나 힘 등의 기준을 두어
정해진 조건을 달성할 경우 보상이 나가는 성과제를 도입하는 방식으로 변경하는 식으로
지금 시행되는 멘토링 전면 개편, 좀 더 넓고 투명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넷째, 참여 기회를 확대하겠습니다.
지금의 정부는 기존 올드비와 7월에 시작한 중간뉴비 계층을 중심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9월, 11월에도 제법 규모가 큰 베이비붐이 있었고
그 때 출생한 분들도 이제 제법 시스템에 적응하여 익숙하게 게임을 즐기고 계십니다.
이런 분들을 대거 기용하여 기회를 드리고, 현 정부의 운영을 함께 하고 싶습니다.

한낯 게임일 뿐이지만, 대통령이라는 자리가 가지는 무게감을 잊지 않겠습니다.
비록 작은 권력이라 하더라도 그 권력은 국민에게서 나온다는 사실을 잊지 않겠습니다.
한 달의 임기 동안 제가 무엇을 얼마나 해 낼수 있을지는 저도 궁금합니다.
분명한 것은, 저 혼자는 아무 것도 할 수 없다는 것 입니다.
하지만 여러분이 많이 도와주시고 격려 해주시면 보다 좋은 결과를 만들 수 있다는 것을 믿습니다.

이번 선거에서 저를 지지해 주시고 끝까지 관심을 가지고 지켜봐주시면서 응원과 질타를 해주시길 바랍니다.

당선이 되고나면, 빠른 시일내에 내각 보충 및 개편에 관한 글과
현재 제가 설명드릴 수 있는 우리의 상황에 대한 글로 다시 찾아 뵙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