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y 3604] 정세

Day 3,604, 23:52 Published in South Korea South Korea by trisoul

연휴라 좀 한가하여 의식의 흐름대로 씁니다. 매번 그렇지만 제 뇌피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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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아스테리아와 안데스(남미연합)+콜린
크리스티네가 모더에서 짤리고 (소문으로는 멀티사유로 짤렸답니다.) 좀 뜸해진 지금 시점에 남미+콜린 연합이 남아메리카에서 아스테리아를 몰아내려 하는중입니다. 이미 한번 크게 전장이 벌어진 뒤라 저번주만큼 연속적으로 대규모 씨오와 에픽이 발생할 가능성은 낮지만 다들 염두에 두시기 바랍니다.

지금 당장은 세르비아를 아르헨티나 지역에서 몰아내려 하고있고, 동시에 리투아니아도 몰아내는 중입니다. 리투는 자원때문에 볼리비아 영역을 지켜보려 하지만 그마저도 크게 싸우진 않는 중이구요. 완전히 몰리게 되면 어떻게 나올지 궁금한 상황입니다.

리투아니아와 훈련쟁을 하던 브라질은 리투아니아와의 훈련쟁을 종료했습니다. 브라질 지역에서만 밀어내고 더이상 간섭은 하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2. 파시피카
파시피카는 잠정적으로 둘로 쪼개진 상황입니다. 헝가리/미국과 러시아/폴란드/핀란드 이렇게 큰 두개의 덩어리로 나뉘었고 다른 작은 소속국가들은 눈치보는중입니다. 헝가리/미국쪽은 인도네시아와 이스라엘을 침범하는 중이고 이 중 이스라엘은 폴란드의 속국같은 존재였기에 내부에서 어떠한 충돌이 있었을 것이라 추측중입니다.

3. 한국
이러한 상황에서 한국은 약간의 남미(정확히는 칠레) 지원과 함께 열심히 파밍중입니다.
대만은 중국(크리스티네)의 속국 정도로, 아스테리아와 파시피카 두 연합의 연결고리이며, 위에서 언급한 파시피카의 두 덩어리 중 어디에도 속하지 않은 상황입니다. 파시가 완전히 갈라서게 된다면 입장정리가 필요한 상황이고, 이 경우 한국은 그 반대편에 서게 될 것입니다.

다만 미국/헝가리와 남미가 반 아스테리아 기조 하에 약간의 친분이 있는 상황이고, 마침 남미가 한국과 가까운 상황이기에 대만이 폴란드 쪽으로 붙길 바라고 있습니다. 만약 미국에 붙는다면 상황이 조금 복잡해질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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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서없이 적었습니다. 혹시 궁금한 사항이 있다면 댓글 부탁드립니다. 어디 가서 알아올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