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에 관한 짧은 조언.

Day 1,563, 18:08 Published in South Korea South Korea by isforever

안녕하세요. isforever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어제부터 왠 낯선 캐릭터 하나가 계속 우리의 동맹이 어쩌고하는 내용으로
영자신문을 연속해서 발행하고 있습니다.
아직 확실하게 확인된 바는 없으나
아마도 우리의 적이 만든 멀티같다는 의견이 상당히 많습니다.

이 신문의 문제점은
몇 시간 단위로 끊어서 짤막짤막하게 신문을 발행하여
대한민국에서 발행되는 최근 신문 목록을 덮어버리고 있습니다.
이는, 우리나라의 신문을 통한 커뮤니케이션을 방해하려는 의도로 밖에 보이질 않습니다.
또 자신이 우리말을 모른다면 영어로 써달라고 부탁을 하면 되는 것을
이리퍼블릭 공용어가 영어이니 우리말을 쓰지 말라고 떳떳하게 말을 하는 것으로 보아
기본적인 예의조차 없는 인물로 사려됩니다.
(참고로, 폴란드 세르비아 중국 대만 등 비영어권 국가들 모두 신문 및 피드로 자신들의 언어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우선 스스로 브라질리언이라고 소개를 했으나 거짓일 가능성이 상당히 높고,
마침 우리나라에 포르투갈어가 가능한 브라질 현지 거주자도 있고 하니
개인적으로 자세한 조사를 더 해보고 결과가 나오면 다시 말씀드리겠습니다.

당분간은 그 신문을 구독하지도, 추천하지도, 댓글을 달지도 마시길 권장합니다.
저도 뭔가 싶어서 댓글을 달기는 했는데
아예 티끌만큼의 관심 마저도 주지 않는 것이 정답이 아닐까 생각이 들었습니다.

딱히 이 곳에 그 링크를 달지 않아도
다들 제가 어떤 신문을 지칭하는 것인지는 다들 아시리라 생각합니다.

대한민국은 실제로나 이곳에서나 민주주의국가이고
개인의 자유와 언론의 자유가 보장된 곳입니다.
하지만 공공의 질서를 어지럽히거나 국가 안보에 해를 끼치는 존재는
누군가가 지적을 하고 바로 잡으려 노력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이 신문을 발행합니다.

많은 협조 부탁드립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