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도회] 화폐의 유통경로와 재생산 그리고 V3 이후의 봇
Grease
이리퍼블릭은 상당히 특이한 화폐 시스템을 가지고 있습니다.
기축통화인 골드와 각국 화폐 , 화폐의 생성과 소멸 그리고 환율을 통한 조정 이죠..
[V2 이전 화폐 시스템]
본론에 앞서 V2 이전의 화폐 시스템의 기본을 이야기 할까 합니다.
V2 떄는 지금과 가장 큰 차이점은 봇이 없었습니다.
각 국은 국회에서 화폐 발행 법안을 할수가 있습니다. 1골드당 200 화폐씩 돈을 찍어낼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 돈이 국가 은행으로 넘어가서 다시 골드와 교환을 하고 그 골드가 다시 국회로 넘어가서 돈을 찍어내는 구조였습니다.
그당시 선진국의 경우 환율이 1골당 50~80 선. 중진국의 경우 80~100 선 그리고 환율이 망가진 나라는 100~200선으로 환율이 잡혀졌습니다.
게임상에서 사라지는 돈은 거의 없었습니다. (가끔 밴 당하면서 화폐가 같이 날라가기도 합니다. ) 대신에 접으면서 같이 사라지는 화폐가 있었기에 꾸준한 화폐 발행이 필요했던 시기였습니다.
이 시스템은 몇가지 문제점이 있었습니다.
1. 각국 정부가 자기 국가 화폐를 통해 절상과 절하등을 통해 환율시장의 왜곡을 유도할수 있다.
2. 아무리 환율이 무너져봐야 1골당 200원 정도기에 현질 욕구가 상대적으로 약한 편이기에 어드민이 징징 짠다 어?
3. 환율의 차이로 인해 국가간 경제적 밸런스가 무너지기 쉬웠다. (특히 국가의 환율시장 왜곡 - 예를 들면 현실세계에서 미국이 중국보고 너네 위완화 절상안하면 개객기 라고 한거랑 비슷한 예입니다.)
이러한 이유 떄문에 어드민은 새로운 시스템을 고안하기에 이릅니다. (한가지 이유가 더 있는데 그거는 나중에 기회되면 이야기 하죠)
[V3 이후의 화폐 시스템]
V3에서 가장 크게 바뀐 점은
땅의 개념
화폐 투자를 통한 원자재 공장의 개설
이동비의 소모
그리고 봇의 등장입니다.
기본적으로 개개의 유저들은 땅을 사고 원자재 공장을 짓고 이동할떄 마다 각국 화폐를 소모 합니다. 이 소모된 화폐는 어디로 갈까요? 그리고 어떤 통로로 다시 돌아올까요?
제가 이전글에서 각국 골드대비 월급의 국가적 갭차를 줄이기 위해서 봇이 환율 시장에 개입한다고 했습니다. 즉.. 화폐를 푸는거죠.
그리고 상품시장에 물건을 사주면서 또 화폐를 풀어버립니다.
이런 행위를 통해 소모된 화폐량 = 생성된 화폐량의 밸런스를 맞추는 작업입니다.
이전글에서 왜 어드민이 화폐를 풀어 환율을 조정해서 국가간 골드대비 월급 갭차를 줄이는데 완전 평형 상태가 일어나지 않느냐는 의문이 들수도 있습니다.
이에 대한 답이 될수 있을거 같습니다.
소모된 화폐량 = 생성된 화폐량 = 어드민 봇의 환율 조정 파워 라고 이해하시면 될겁니다.
그런 이유로 몇몇 국가는 이 어드민의 환율 조정 파워를 상회하는 유저들의 경제 활동에 의해 환율이 500대 이하로 내려가고 있는것입니다.
다음 기회에는 생산성과 물건의 생산과 판매 그리고 봇의 등장으로 인한 새로운 질서 재편 에 대해서 이야기 해보도록 하죠
국가공지 시스템
배틀오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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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부게시판
초보자를 위한 공략집 모음 링크
Comments
아싸 첫코
오늘은 한번 신나게 글만 싸보자능 'ㅅ' 적어야 될게 왜이리 많누 '
다음 글은 내각 발표 헠헠
좋은글이네요. 벌써 다음글이 기대가 됩니다. 빨리 올려주세요 현기증 난단 말이에요.
맨 마지막 문장에 대해서 질문 하나만요... 보통의 경우에는 환율의 등락을 봇이 흡수하지만, 유저들의 경제활동으로 인한 급등이나 급락의 폭이 너무 큰 경우에는 봇이 이것을 흡수하지 못한다는 뜻인가요?
그러니까 여러가지 요인이 있는데.
골드- 원 환율 상승 압력보다 하락 압력이 크면 하락 한다는 소리입니다.
다시 말해 봇이 돈을 풀어서 상승 시키는 압력보다 유저들이 수출을 많이 해서 하락시키는 압력이 더 크면 결론적으로 하락한다는 소리죠
아 이게 아닌가... 무슨 일이 있던간에 원화의 총량은 항상 일정하게 유지된다는 뜻인가요? 그래서 금의 양이 변하거나 시장에 도는 돈의 비율이 변할 때에만 환율이 바뀐다는 뜻??
예 없어진 돈 만큼 다시 뱉어내고 실제 활동 유저숫자에 비례해서 돈을 더 많이 찍어서 골드의 가치하락을 막는 구조죠.(기본적으로 골드의 가치하락보다는 골드 대비 월급 을 세계 평쥰화 시키는 구조입니다)
그러면 시장안에서 수출과 수입을 통해 추가적으로 변하고요 급격한 골드의 유입 혹은 급격한 베이비붐 (이거는 갑자기 활동 유저 숫자가 늘어나는거라 단기적인 유동성 부족을 야기하죠) 으로 크게 조정을 죠
그렇군요...ㅋㅋ
봐도 모르겠담 'ㅂ';
봇이 골드도 좀 풀어주지 ㅠ 아무튼 v+s
vs
vs
아.. 그럼 결국 현투를 하게 된 경로는 어드민의 계략에 걸린 늅이라.. ( . .)..
가 아니라 그냥 현투가 하고 싶어서 ( ' ')